영화처럼 책을 보다. 북스크린

문화도시락

착호갑사 이필신

100세트 중 60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성민| 나무와열매|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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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한반도 수호신으로 존경 받을 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물이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한반도 자연환경에 서식하는 순수 한국 호랑이를 볼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많은 사료를 토대로 쓰인 소설이다.

백 만년 동안 내리는 비

100세트 중 32세트가 남았습니다.

전경일| 다빈치북스|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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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쿠바를 배경으로 하지만 오늘날 세계와 한국 상황에 대한 깊은 반추의 장을 제공한다. 지금의 세계가 20세기 중반 혁명을 잉태하던 시대의 분위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불평등과 불균형은 그만큼 사회 변혁의 주요요인이다. 리얼한 터치와 한 인간의 정신적 성장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인이 쓴 남미 문학’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나아가 한국문학의 지평을 저 라틴 아메리카 대륙으로까지 확장한 구체적 성과로 인식될 만한 작품이다.

붉은 장미

100세트 중 53세트가 남았습니다.

전경일| 다빈치북스|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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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모델인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학예사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의 1912년 조선 울산 장생포 포경기지 방문과 경험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일본제국주의의 잔인한 포경과 조선인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태종 이방원의 고백

150세트 중 11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재운| 책이있는마을|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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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철학자들이 꿈꾸던 군자의 나라, 백성을 하늘로 섬기는 민본(民本) 국가를 완벽하게 설계하여 주춧돌에서 대들보까지 일일이 새로 놓아가며 ‘조선’을 세운 혁명가 정도전과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의 좌절과 승리를 피로 묻혀가며 써 내려간 생생한 이야기다.

사랑, 할까 말까

200세트 중 150세트가 남았습니다.

정재흠| 동화출판공사|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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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연애, 결혼이 모두 힘들어진 사회에 대한 단순한 분석이나 위로 차원의 책이 아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래도 힘내라’고 한들 그것이야말로 그저 기성세대의 무책임한 발언에 지나지 않다. 이 책은 젊은 세대, 결혼을 포기하고 나이 들어가는 세대들에게 진심어린 공감을 자아낸다.

낀

100세트 중 43세트가 남았습니다.

김준녕| Storehouse(스토어하우스)|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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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은 교정기에 낀 시금치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애를 나타낸다. 일을 하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면접을 보게 되고, 면접장에서 라콤을 만난다. 라콤은 교정기에 낀 이물질 때문에 면접에서 탈락하고, 그런 라콤에게 끌려 함께 밥을 먹는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내용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더욱 명징하게 하였으며, 예리한 문장들로 이를 공고히 했다.

디테일의 반전

100세트 중 21세트가 남았습니다.

직장시인| Storehouse(스토어하우스)| 정가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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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직장인이 있다. 구두를 신으라고 하는 팀장(선배), 구두를 신고 회의에 참석하는 동료(동기), 구두를 신어야 할 직장인(신입 및 취준생)까지 이분들에게 바치는 시집이다. 직장에서 있었던 실화를 쓰고 깨달았던 일들을 명언으로 남기고 직장을 때려치고 싶을 때마다 생각했던 퇴사에 관한 내용들은 오늘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세렌디피티의 왕자들

100세트 중 26세트가 남았습니다.

아미르 후스로 델라비| 책이있는마을|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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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의도적으로 연구하지 않았는데도 훌륭한 결과를 발견해내는 능력’ 또는 기대하지 않았던 우연한 발견이나 행운 정도의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이 책은 바로 세렌딥의 왕자들이 여행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우연은 없다

200세트 중 77세트가 남았습니다.

김미진| 춤추는 고래|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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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이나 덜 중요한 사람에게 상처받아 ‘나’라는 우선순위를 잊고 상처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스로 나다움을 보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을 쏟아내는 시간을 통해 ‘나’를 재발견할 방법을 제시합니다.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200세트 중 27세트가 남았습니다.

장재희| 나무와열매|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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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도 채울 수 없는 ‘껍데기의 나’에서 벗어나 자기 사랑에 메마른 ‘진정한 나’를 만나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내면의 위로와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내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꾸준히 나를 보는 연습으로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나눈다.

나로 살기 위해 오늘도 일하다

400세트 중 270세트가 남았습니다.

오타키 준코| 탐나는책|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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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차별이 여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신을 지키며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진짜 나로 살기 위해 다시 일을 시작했고 결국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오늘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지 못해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저자는 30여 년간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려준다.

총잡이들

100세트 중 28세트가 남았습니다.

은승완| 들녘|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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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의 상금 3억 원이 걸린 장편소설상을 차지하기 위해 힘을 합친 세 작가가 현실과 시스템의 한계 속에서 분투하는 이야기를, 서부극의 총잡이들이 부조리와 배신이 난무하던 시대에 현상금을 좇아 엎치락뒤치락 벌이던 혈투에 빗대어 그린 완성도 높은 블랙코미디다.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100세트 중 65세트가 남았습니다.

손아람| 들녘|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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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공을 향한 야심을 품고 빈 주머니로 버티던 스무 살. 솔직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 하나로 손 전도사, 오 박사, sid가 힙합 그룹 진말페로 뭉쳤다! 기적처럼 만나게 된 조PD와 DJ Uzi 그리고 소울트레인 형제들. 청춘들의 꿈 앞에 야욕을 드러내는 음반 제작사들의 횡포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들은 무사히 데뷔해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여자 생존 가이드북

100세트 중 62세트가 남았습니다.

피터 그레이슨| 들녘|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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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피터 그레이슨 역시 젊은 시절 문란한 생활도 해보고 실패도 겪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자신의 경험을 숨기거나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다. 딸을 위해 용기를 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실제적인 대처 방법과 구체적인 정보까지 조목조목 담았다.

아우여 죽지 말고 돌아와주오

100세트 중 60세트가 남았습니다.

손순옥| 들녘|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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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 러일전쟁, 국권 피탈, 35년의 식민지시기로 이어졌던 그 시대의 아픔을 이육사, 윤동주 등은 시로써 절규하며 저항하다가 끝내는 일제의 옥중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다. 해마다 8월이 오면 우리는 이들의 시에서 민족의 아픔을 끄집어내어 곱씹으며, 이들에 대한 추념의 마음으로 숙연해진다.

수저를 떨어뜨려 봐

100세트 중 77세트가 남았습니다.

이명훈| 들녘|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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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사물들엔 저마다 독특한 내력이 있다. 늘 우리 주변에 있어 익숙한 이것들이 어느 한순간, 우리의 발걸음을 새로운 우주로 들여놓는다. 시작은 사소하고도 우연한 볼펜 한 자루였다. 저자 이명훈은 아침에 눈을 뜨고도 선뜻 일어나기가 싫어 미적거리다가 머리맡에 놓인 볼펜을 잡고 돌렸다. 볼펜이 세 조각으로 나뉘어 빈 노트 위에 놓였을 때 상상이 꿈틀거렸다.

사람 향기

100세트 중 19세트가 남았습니다.

김문| 들녘|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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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가 폴폴 풍기는 사람, 고통과 외로움을 견뎌내고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사람들만을 찾아 전국을 누빈 김문이 만나고 다닌 사람의 스펙트럼은 넓고도 깊다. 발품을 내고 술잔을 기울이며 종횡무진, 사람 사는 세상을 헤집고 다녔다. 그는 적게 말하고 많이 들었다. 먼저 자신(선입견)을 비우고 인터뷰이의 숨결과 향기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만나 인터뷰를 한 사람들 중 51인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 이 책으로 내놓았다.

목수의 연필

100세트 중 11세트가 남았습니다.

마누엘 리바스| 들녘|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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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문학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illusionist 세계의 작가」 시리즈의 26번째 책이다. 작가를 스페인의 인기 소설가에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로 올려놓은 이 대표작은 에스파냐 내전을 배경으로 사랑과 증오로 복잡하게 얽힌 세 남녀의 숙명적인 이야기를 마술적 리얼리즘 기법으로 그리고 있다. 갈라시아 인들, 나아가 전쟁의 비극을 통해 인간이 지닌 사랑과 관용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남자문제의 시대

100세트 중 50세트가 남았습니다.

다가 후토시| 들녘|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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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우위에 섰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남성지배체제가 재편되어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총체적으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우위는 유지되면서, 그러한 남성지배체제의 혜택을 누리는 입장으로부터 배제되는 남성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고통이라는 따뜻한 감각

100세트 중 51세트가 남았습니다.

예슬| 들녘|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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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진단을 받은 후 몸과 마음의 치유 과정을 담아낸 농밀한 기록이다. 자궁의 전체 혹은 일부를 들어내고 ‘환자’로서 남은 생을 호르몬제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병을 자신의 ‘조건’으로 받아들였다. 그녀가 자신의 생 안쪽으로 깊숙이 받아들인 것은 20센티미터의 종양이 아닌, 묵직한 자신의 인생이었다.

내 인생의 책들

200세트 중 4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재천| 힘찬북|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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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글은 이것이다. 기록을 하고 나면 그것은 더 이상 나한테 남아 있지 않게 된다. 그 문제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 놓고 잊기 위해서 나는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글과 함께 나는 책에서 숨을 쉰다. 비로소 내가 함께 갈 수 있는 인간 동지를 만난 안도감을 얻는다.

마녀들의 비밀일기

200세트 중 97세트가 남았습니다.

마담 이포| 힘찬북|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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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마녀가 가르쳐주는 감동의 자기개발 레시피! 마법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당신은 스스로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자신만이 자신의 잠재력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장점과 단점, 당신이 발산하는 진동을 정직하게 인정하며 빛을 향해 걸어 나가세요.

아들이 있는 풍경

120세트 중 64세트가 남았습니다.

이혜리| 디오네|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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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가 삼엄한 국경을 넘나드는 모습과 감동적인 가족애와 예기치 못한 로맨스를 담고 있는, 긴장감 넘치면서도 훌륭하고 아름답게 완성된 탈북기이다. 책 제목은 북한이 빛(Sun)이 없는 어두운 곳이라는 뜻과 함께, 또한 할머니가 아들(Son)을 잃어버린 고통의 시간을 뜻한다. 저자는 “우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릴 의무가 있어. 자유를 갈망하는 절박한 사람들이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세상에 알려야 해.”라며 탈북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괜찮은 하루

400세트 중 49세트가 남았습니다.

임하나| 춤추는고래|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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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은 하나하나의 구슬을 꿰어 첫 번째로 내놓는 것으로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기 바라는 그녀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짧은 글귀를 하루하루 꾸준히 마음속에 새기는 일은 당신을 서서히 변화시키며 성장시켜줍니다.

사랑아 나에게 와서 내 인생이 되어다오

420세트 중 112세트가 남았습니다.

피터 맥윌리엄스| 산솔미디어|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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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맥윌리엄스의 시집 『사랑아 나에게 와서 내 인생이 되어다오』는 간결한 필치로 사랑의 사계절을 그려내는데, 디지털 감성과는 뚜렷이 다르게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게 특색이다. 게다가 엄선된 올컬러판 화보들이 어우러져, 사랑의 웅장한 파노라마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

230세트 중 85세트가 남았습니다.

라온| 힘찬북스|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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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삐딱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현실성 제로인 이상주의적 사고보다는 냉소적이지만 자가 검열, 불평, 불만을 통찰하고 받아들여 스스로 극복하고 투쟁하는 것 외에는 아무도 나를 구해주지도 달라지지도 않는다’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카프카의 생각

235세트 중 48세트가 남았습니다.

프란츠 카프카| 힘찬북스|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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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의 독일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잠언집. 유대인으로,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초현실주의 수법으로 파헤쳐 현대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가 된 소설가다. 주요 작품인 [변신], [아메리 카], [성], [심판] 등을 통해 작가는 인간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집요하게 질문하며 답변하고 있다.

색, 샤라쿠

100세트 중 13세트가 남았습니다.

김재희| 북스코리아|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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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재희는 이 미스터리한 인물이 조선에서 스파이로 파견된 화가 신윤복이라는 설정으로 스파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운명과 슬픈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본 에도시대 오이란의 생활상과 우타가와 도요쿠니, 가쓰시카 호쿠사이 등 실존했던 화가들도 등장시켜 일본 우키요에 산업의 발전과정도 함께 담아냈다.

허세의 힘

150세트 중 86세트가 남았습니다.

고선윤| 스타북스|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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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머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가가면 뜨거울까, 보고만 있으면 차가울까 다가가면 성가실까, 보고만 있으면 외로울까 머뭇거리다 글을 쓴다. 사람이 좋다. 그래서 나는 온몸을 다해서 달려간다. 그 몸짓이 다독임이 아니라 생떼이고, 그 말이 속삭임이 아니라 외침이었음을 반백년 살아서 깨달으니 참 바보다. 그래서 글을 쓴다. 만남에는 즐거움도 있지만 항상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긴다. 내 상처는 아픔인데, 어제와 같은 오늘이 오늘과 같은...

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

100세트 중 17세트가 남았습니다.

하이란| 씽크뱅크|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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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그런 바람 자체가 뜬구름처럼 여겨지기 일쑤이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마치 뜬구름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듯 뜬구름처럼 여겨지는 ‘행복’을 주제로 삼아,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통찰하고 있다.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하이란 박사는 현대 심리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에 기초하여, 풍부한 사례들을 인용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가고 있다.

소설 징비록

160세트 중 26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재운| 책이있는마을|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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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징비록]은 임진왜란을 보는 정사 차원의 ‘소설적’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주인공인 유성룡은 전시 재상으로 불릴 만큼 임진왜란 7년 전쟁 내내 조선군의 중심과 핵심의 자리에 있으면서 많은 전투와 전쟁 외교, 전술전략 등을 직접 세우거나 체험했다. 작가 이재운은 그런 전시 재상 유성룡이 지은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을 소재로 하는 소설을 구성한 것이다.

어디쯤 왔을까?

150세트 중 96세트가 남았습니다.

정명재| 춤추는고래|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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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재 수필집 『어디쯤 왔을까?』. 저자 정명재의 수필 작품을 담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수필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세트) 님을 위한 행진곡. 1-2권

50세트 중 21세트가 남았습니다.

김지수| 춤추는고래| 정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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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구성: 님을 위한 행진곡. 1-2권]회원님의 신청 편의를 위해 2권을 1세트로 구성(권당4,000원*2권) 그날 우리는 함께였다. 지금은 둘이 되었어도 『님을 위한 행진곡』은 김지수 작가의 소설로,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기에 운동권 학생으로 90년대의 변혁기를 보여준다.

남자의 도가니

100세트 중 39세트가 남았습니다.

무레 요코| 큰나무|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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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동안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마주친 남자들의 모습에 대한 단상을 담고 있다. 그녀의 진솔한 남자 체험기는 너무나 직설적이고 냉소적이고 우스꽝스럽고 때론 머리를 갸우뚱할 만큼 어처구니없지만 그녀의 기발한 상상에 웃음이 나고 어느새 깊이 빠져들어 “웩! 저 남자 재수 없어!”를 내뱉으며 한편으론 안쓰러운 남자들의 모습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1980년대 글동네의 그리운 풍경들

150세트 중 85세트가 남았습니다.

정규웅| 책이있는마을|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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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80년대에 활동했던 문인들을 직접 만나고 어울리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문단사적으로 기록한 문학현장의 이야기다. 암울했던 1980년대 전두환 정권하에서 한국 문학의 토양을 살찌울 작가들을 무차별하게 잡아들이고 그들의 붓을 꺾게 만든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아나키스트 박열

160세트 중 95세트가 남았습니다.

손승휘| 책이있는마을|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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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 민족은 달랐지만 바라본 세상은 같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동지로 연인으로 부부로 살다 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투쟁을 담은 소설이다.

상큼한 연애 달콤한 결혼

130세트 중 72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인철| 아라크네|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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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지상파와 종편을 넘나들며 남녀관계와 부부문제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이 친근한 이인철 변호사가 이 책의 저자다. 이 변호사는 자신의 경험담과 의뢰인들의 고민 상담, 그리고 변호사로서의 전문적인 식견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연애와 결혼생활의 정확하고 예리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사임당

220세트 중 163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영호| 씽크뱅크| 정가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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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곳곳에는 현장 답사를 연상시키는 화보들이 풍성하게 실려 있다. 사임당의 주요 그림과 글씨는 말할 것도 없고, 오죽헌이나 율곡선생유적지 등의 사진들, 이율곡의 ‘선비행장’ 원문, 심지어는 사임당 드라마의 몇몇 촬영지의 사진들까지 눈을 즐겁게 한다. 그야말로 다채로운 모자이크다. 독자들은 쉽고 재미있는 대화식 이야기, 저자의 독창적인 문제의식과 시각, 답사 여행을 함께 떠나는 듯한 화보집 등과 더불어 풍성한 만찬을 즐길 차례이다. 그리하여 이제까지 상투적으...

김정호 대동여지도

90세트 중 30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재운| 책이있는마을|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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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김정호, 우리 겨레의 참 길을 열다! <대동여지도> 이후 비로소 우리는 우리 땅과 우리 사람에 관심을 갖고 우리 이야기, 우리 그림, 우리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황하와 장강에서 눈을 돌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들여다보고, 태산과 천산에서 눈을 돌려 백두산과 지리산을 노래한 것이다. <대동여지도>의 가치는 바로 우리 민족정신을 일깨운 위대한 작품이라는 데 있다. 이처럼 김정호는 조선 사람들에게 이 땅의 강과 산, 들과 바다를 그림으로 그려 알...

해동육룡이 나라샤

120세트 중 39세트가 남았습니다.

손승휘| 책이있는마을|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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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천하를 가질 것인가? 마침내 해동육룡이 하늘로 비상한다! 전장에서 때로는 야수처럼 사납게 싸우고, 때로는 뱀처럼 교활하게 작전을 펴고, 때로는 잔인하고 냉철한 이성계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 사랑하는 한 여인을 구하기 위해서 모든 병권을 잃고 한성윤으로 갇혀서 지내는 수모를 감내하는 그의 사랑은 다른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소설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성계(중결)와 그를 돕...

가짜화가 이중섭

130세트 중 68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재운| 책이있는마을|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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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장편소설 [가짜화가 이중섭]. 저자는 이중섭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6년에 이중섭의 신산했던 삶을 되살려냈다. 소설의 주인공인 ‘가짜화가’ 이허중은 이중섭이 청량리뇌병원에 입원해 있던 1956년 봄에 약 2개월 동안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청년 화가다. 이허중이 이중섭을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그에게는 이중섭이 겪은 것보다 더 큰 시련들이 잇따라 몰려오고, 습작으로 그린 이중섭 그림 모사품이 야쿠자의 손에 넘어가면서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질곡 속으로 빠져...

(세트)사랑에 대한 모든 것.1-2

185세트 중 162세트가 남았습니다.

제인 호킹| 씽크뱅크| 정가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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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구성: 사랑에 대한 모든 것.1-2편] 스티븐 호킹과 25년 동안 한데 부대껴온 첫 아내의 회상록! 괴짜 물리학 천재이기 이전에 한 인간인 스티븐 호킹의 초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 아인슈타인 이래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로, 또한 운동신경 질환(일명 루게릭병)이라는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몸이면서도 활발한 블랙홀 연구와 강연과 저술을 해온 스티븐 호킹과 그를 보살펴온 첫 아내 제인 호킹이 ...

붉은 꽃 나혜석

70세트 중 3세트가 남았습니다.

정규웅| 책이있는마을|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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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예술혼을 태운 여성화가 나혜석을 써내려간 장편소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여성화가라는 후세의 평가, 그 평가 이전에 그녀는 시대의 인습과 제도적 규범을 뛰어넘으려고 몸부림치다 운명의 줄에 덧없이 걸려 자신의 꿈을 저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남들보다 먼저 사회적 제도의 변혁과 세상의 변화를 위해 부단히 던졌던 노력으로 그 시대의 선각자로 남았고, 지금 우리에게 미래로 향하는 삶을 꿈꾸게...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2

40세트 중 18세트가 남았습니다.

빌 클린턴| 물푸레| 정가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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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빌 클린턴의 일과 이상이 개인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증언한다. 그를 반대하는 극우파들이 획책한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던 대통령, 결국 그 공격에서 살아남고 나아가 승리를 거둔 진보 대통령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1

45세트 중 13세트가 남았습니다.

빌 클린턴| 물푸레| 정가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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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여인 2

50세트 중 3세트가 남았습니다.

윌리엄 윌키 콜린스| 현대문화센타|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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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포드에 되살아난 평화와 온정! 영국의 여류 소설가 엘리자베스 개스 켈의 소설 『흰옷을 입은 여인』 제2권. 산업혁명 이후 19세기 초반 영국 이 겪었던 사회의 변화를 겪어가는 작은 마을 ‘크랜포드’의 지배계층인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정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저자 특 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사랑과 우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사연을 갖고 크 랜포드에 이사를 온 사람, 크랜포드 혹은 세상을 떠나는 사람, 그리고 이 ...

아들과 연인 2

55세트 중 15세트가 남았습니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현대문화센타|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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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소설『아들과 연인』제2권. 노팅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렌스 초기의 걸작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 가정환경과 젊은 시절의 연애생활을 사실 그대로 옮겨 적은 자전적 소설이다. 또한 작가의 전 작품 중에서도 해설이 가장 필요치 않는 작품이며 작가의 피와 눈물이 아로새겨진 무게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과 연인 1

55세트 중 16세트가 남았습니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현대문화센타|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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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소설『아들과 연인』제1권. 노팅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렌스 초기의 걸작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 가정환경과 젊은 시절의 연애생활을 사실 그대로 옮겨 적은 자전적 소설이다. 또한 작가의 전 작품 중에서도 해설이 가장 필요치 않는 작품이며 작가의 피와 눈물이 아로새겨진 무게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반의 나라 2

10세트 중 4세트가 남았습니다.

손승휘| 책이있는마을|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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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누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고 기형적이면 수많은 괴물이 태어난다. 괴물들에 의해서 기형적으로 비틀어진 조직이 출현하게 되고 그 조직에 기생하는 수많은 괴물이 다시 태어나는 반복적인 악화. 그리고 결국은 괴물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더 무섭고 잔인한 악마가 탄생하게 마련이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해서 태어난 인간의 탈을 쓴 끔찍하고 두려운 괴물들과 한 악마의 이야기...

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

120세트 중 2세트가 남았습니다.

이만의, 김종천 엮음| 스타북스|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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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는 어머니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시인들의 개인적 신변담을 소개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절절하고 진실한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힘, 어머니의 가르침, 어머니의 향기를 알려드리는 글을 모았다. 본문은 63명의 시인들이 쓴 시와 에세이를 내용에 따라 ‘특별기고’ ‘어머니의 가르침’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힘’ ‘어머니의 향기’ ‘어머니와 함께’ ‘그리운 어머니’ 등 7개 챕터로 나누어 실었다.

사야가 김충선 2

25세트 중 5세트가 남았습니다.

유광남| 스타북스|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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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했던 소설 <항왜 김충선>을 엮고, 보충 작업을 거쳤다.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사야가란 일본인이 어떻게 김충선이라는 조선인으로 살아가게 되는지를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어린 시절, 사야가를 비롯하여 서아지, 유키에, 아키라, 유타는 우정과 믿음을 나눈다. 하지만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던 당시 일본의 상황은 그들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른들의 복수심과 이해관계로 인해 그들은 냉혹한 닌자 교육을 받게 되고, 성인이 된 후 조선에...

사야가 김충선 3

25세트 중 2세트가 남았습니다.

유광남| 스타북스|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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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야, 여보할래? <제1편> 만남에서 결혼까지

90세트 중 59세트가 남았습니다.

김효니| 대가| 정가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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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아름답게 맺어지기까지의 사랑이야기이다. 특히 연상연하 커플이라서 겪어내고 극복해야 할 고비들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카툰으로 더욱 재밌고 정감 있게 그려져 있다.

건빵과 고무신

40세트 중 18세트가 남았습니다.

서정주, 전희재| 반디출판사|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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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작가가 각각 남자와 여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로,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각자의 시선에서 풀어놓는다. 대한민국의 20대 청춘남녀가 겪게 되는 2년의 사랑과 극복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담아냈다. 연인 창호를 군대에 둔 고무신 슬기. 다른 고무신들처럼 슬기도 창호의 전화를 기다리고, 편지를 쓰고, 휴가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창호의 전화가 뜸하고, 편지에 답장도 없고, 전화 목소리도 예전 같지가 않다...

달콤한 운명을 만나다

250세트 중 196세트가 남았습니다.

김형환,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직원| 홍익출판사| 정가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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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운명을 만나다』는 일상의 짧은 위안과 기다란 꿈을 노래하기 위해 늘 바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은 책이다. 세련된 전문 작가의 언어는 아니지만, 순수한 진심을 가득 담은 시어들이 읽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줄 것이다.

아덴 만의 여명

100세트 중 9세트가 남았습니다.

김정현| 다리미디어|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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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덴 만에서 우리 상선을 보호하는 청해부대의 작전관, 피랍된 삼호 쥬얼리 호 상선의 선장, 그리고 신참 해적, 피랍 상선의 인질 몸값을 흥정하는 브로커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사건의 전말과 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녹아들어 어느 틈엔가 마치 그 현장에서 함께 움직이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그래도 이 이야기의 기둥은 아덴 만 여명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들의 활약이다. 치밀하게 연구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그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이 이야기는 세상에 나와 빛을 볼...

섬 799 805

200세트 중 70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수광| 다리미디어| 정가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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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에 걸친 고증과 우리선조들의 발자취를 답습하여 발로 뛰며 그려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약자들이 발버둥 쳤던 역사를 다룬 이야기가 아닌 약자처럼 보였지만 절대 약하지 않았던 강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세기 초 우리 국가를 찬탈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경제적인 침탈의 목적으로 망가뜨리기 시작한 일본의 만행을 드러내고자 한다.

우리 모두의 남편

80세트 중 45세트가 남았습니다.

방현희| 푸른영토|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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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남편』은 남편들의 애환을 아내의 눈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위로해주고자 하는 산문들을 엮었다. 타인을 필요로 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조건임을, 가족을 필요로 하는 것이 인간의 이차적 조건임을 이야기하면서, 가족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자기를 확장하고자 하는 욕망임을 역설한다.

태호처럼

50세트 중 6세트가 남았습니다.

김태호|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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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의 소장수에서 최연소 군수의 스펙, 제 2의 김태호 스펙은 가능한 사회인가! 『태호처럼』은 시련을 딛고 미래를 개척한 정치인 ‘김태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산골의 소장수 아들로 태어나 농고를 거쳐 서울대에 입학하고, 최연소 군수, 도지사 당선.’ 김태호의 이력이다. 사람들은 이런 그의 이력을 ‘김태호 스펙’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제2, 제3의 ‘김태호 스펙’은 가능한가라고 되물어며, 정치가 정상화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또한 김태호가 이루고자 하는 ‘...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30세트 중 8세트가 남았습니다.

최원석| 에다|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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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3년간 사랑의 마음을 적어 내려간 일기를 모아 엮은 것이다. 긴 여정을 마치고 결실을 맺은 사랑의 기록을 오롯이 담고 있다.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두 사람만의 추억과 애정, 삶과 꿈, 포부, 고독 등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어 그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자신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나누고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오직 사랑하는 이만을 위해 노래하는 시인이겠다고 말하는 저자의 진심이 담긴, 저자의 필생의 사랑 ‘수전’을 위해...

이정구

100세트 중 44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영탁|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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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저자 이영탁의 첫 장편소설로, 다수 시민들의 소망을 외면하고 수십 년 동안 사회의 기득권을 독점해온 ‘벌족(閥族)’들이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각 분야의 고위층 인사들, 특히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벌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당대 최대의 재벌그룹인 삼현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정구. 삼현그룹은 3대 편법 세습, 비자금 축적 등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는다. 고조되는 시민들의 저항과 후계를 둘...

진짜사나이

50세트 중 14세트가 남았습니다.

심평보| 문학스케치|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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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군대는 대체 어떤 곳이고 군인들의 생태에 관해서도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군대 다녀온 남자에게는 추억을, 군 입대를 앞둔 예정자에게는 군대용어와 함께 간접경험을, 가족, 친구, 연인에게는 정보를, 독자에게는 감동을 선사한다. 입대를 앞둔 장정이나 ‘쫄병’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병영이 더욱 환해질 것이다.

화요일의 여자

60세트 중 19세트가 남았습니다.

최복현| 노마드|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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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잃어버린 그 사랑을 다시 불러올리다! 이 소설은 <어린왕자>의 사람, 시인 최복현이 그 사랑의 이야기를 찾아 나서서 들여다본 자전적 사랑이야기다. 작가는 추억의 방 깊이 보관된, 그래서 혼자만 가끔 들여다보던 사랑의 흔적을 찾아 길을 나선다. 그리고 그 방에서 서툴고 서툰 몸짓을 하는 한 여인의 가슴앓이를 아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

150세트 중 96세트가 남았습니다.

안도현 외| 책이있는마을|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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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무현의 무소유적 소망에 대해 바치는 작은 시비詩碑이다. 인간 노무현의 의미, 정치인 노무현에 대한 회고, 고인에 대한 사랑, 바보스러운 노무현에 대한 추억, 어수룩해 보이는 얼굴에 대한 그리움, 고인에 대한 송구스러움, 후세대에 대한 가르침의 표본, 노란색 이미지의 아픔 등등 시인 개개인 나름의 사랑과 슬픔, 분노를 시적으로 표현해냈다.

구암 허준

360세트 중 286세트가 남았습니다.

이재운| 책이있는마을|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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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혼란스런 전쟁과 서로를 할퀴는 당쟁의 틈바구니에서 고난을 겪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병든 민초들을 위한 그의 행보는 오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부여했다. <동의보감>을 쓴 조선 최고의 명의 구암 허준의 일생은 2013년 3월 MBC 일일 사극으로도 그려졌다.

그리고··· 축구감독이 찾아왔다

60세트 중 15세트가 남았습니다.

사라 라이너첸| 디오네|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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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이 책은 근위 대퇴골 부분적 결손이라는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여성이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꿈이 있는가?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가? 꿈을 이루기 위해 영감을 찾아다니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꼭 필요할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

600세트 중 171세트가 남았습니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춤추는 고래|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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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절. 가증스러운 속물근성과 타락의 향연 속에서 현실적 성공과 이상적 사랑을 꿈꿨던 남자 이야기! 그의 성공, 그의 불안. 그의 파티, 그의 사람들…… 모두 에처로웠다. 애처롭다 못해 그의 손에서 째앗아 내동댕이치고 싶었다. 혹시 내 인생에 그런 것들이 포진 해 있다면 누군가 뺏어서 그렇게 내동댕이 쳐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파티가 화려하고 사치스러울수록 개츠비는 가련해졌으며 독자는 연민율 느낀다. 그 화려함은 온전히 그의 소유가 아님을 어찐지 개츠비가 ...